이태원에 가면_맛집(홍석천)
좋아하는 사람들과
편안하게 담소는 나누며
맛난 음식을 먹는 것처럼 행복한 일도 없을 것 같다.
이태원은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항상 이벤트가 있을 것 같은 개성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우연하게 시작된 점심식사.. 뭘할까??
그러다 이태원으로 Go~
택시를 타고 서둘러 갔다.(이태원은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추천 그곳에 도착하니
12시 10분
문앞에 간판 비슷한 것이 놓여있다..
잉~~ 오늘 휴업인가바..
돌아서려다.. 혹시나 해서 기웃..
안에서 인기척을 내며 어느 젊은 남정네가
12시30분부터입니다...
들어오셔서 기다릴 수는 있구요..
주문은 12시 30분부터 받습니다..
목적지가 이곳이니.. 기둘린다 하고 들어서니 우리가 첫손님.
실내는 설렁함과 더불어
홍석천씨의 개성이 벽에 걸린 벽화에서도
천정에 늘어놓은 살풀이 같은 천도
간혹 중간 중간 달려있는 인테리어용 악세서리를 포함 여기저기 널려있었다.
시간이 지나, 주문을 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나온 음식들,,
와우~~ 정말 맛난 것이 즐거움을 더해주며 유케하기까지 하다.
특히, 요 아래 사진속에 음식은 더욱...
부드러운 쇠고기 요리와
짜장 소스에 버무리 갈비찜은..독특한 입맛으로 남았다.
그날... 우리에게 점심을 사주신 미모의 그분께도 감사를 드리며
이태원에 가면 한번쯤 들려보아 맛의 즐거움을 맛보길 바라며..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중에..
부드러운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특이한 느낌의 짜장 소스 갈비찜.. 느끼하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
어느새... 다 비워버린.. 흔적들
가게를 나서며 추억 남기기
역시나 모두 표정이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