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_느낌

아뉴스 데이(17.03) 영화 느낌

허브향처럼 2018. 10. 9. 10:22
전세계를 감동시켰다는
포스터 문구에 당겨 보게된 영화다.

인간에게 주어지는
뜻하지 않은 운명에 대해
인간이 어찌 다루어야 하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다.

글쓴이가 의사이다보니
보다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수녀님들의 입장에서의
심리내적 어려움을 보여주는
장면이 느껴지긴 하나 적어보인다.

원장수녀님의 고뇌도 이해가 되고..
끝내 견딜 수 없어하는 수녀님도
이해가 된다.

역경을 막닿드리게 되면.
신앙심도 흔들리는 것이 인간이다.

마지막 장면에
의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당신은 주님이 보내주신 분"이라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역경속에서 합하여 선을 이루시게 하시는 주님의 깊은 사랑이다.

줄거리 (출처 : 네이버)
1945년 폴란드, 적십자에서 일하는 프랑스 의사 '마틸드'에게 비극적 임신을 한 수녀들이 도움을 요청한다. 비밀리에 수녀원을 오가며 진료하던 '마틸드'는 수녀원이 뭔가를 감추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