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_필리핀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면
원래 목적지는 보라카이 해변이지만.
아쉽게도 2일만 일정이 잡혀있고..
패키지 여행의 일정인지아님경비행기 이동이라서 그란지
이동하는데만 하루를 잡다보니 꼬박 오고가는 이동에
여행에서 소중한 2일이 날라간다..
덕분에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여행이필수....
일정에는 시내 공원과 팍상한 폭포가 잡혀있었는데,,,
일행 중 젊은 친구가 원하는 사람은 시내 관광을대신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한다.
출발전 팍상한 폭포가 절경은 좋은데...
이동시키는 사람들이 넘 안쓰러워.... 마음이 그냥...팍 상한다는..ㅎㅎㅎ
우린 That'sOK !!다만 여행사 가이드표정 관리하느라 ...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 요금을 협상하고.. 시내로..Go~Go..
그란디.. 나중에 알았다.
그 요금 협상이,, 거의 3배의 바가지였다는 사실..ㅎㅎㅎ
주의!!! 마닐라에서 택시를 탈 때는
- 운전자가 영어를 할 줄 아는지 먼저 확인하고 타라.
간혹, 목적지 표시가 영어로 된 것을 읽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승차시반드시 리터기를 확인하라
- 가능한 혼자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 대략 가까운 거리는 어느정도 걸리는지 먼저 확인하고 가라
아님, 모르는 길을 돌아서 가거나.. 바가지를...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우리나라 유명 명품샵이 모여있고 금융가가 있는 시내를 관광하고..
가이드 성화에..너무 일찍 공항에 도착..
가보시면 알겠지만, 필리핀 국제공항.. 면세점, 샵, 3분정도면 충분히 모두 구경할 수 있음 ㅎㅎ
2시간이나.. 이리저리.. 지루한 시간을... 그렇게여행을마무리 하고 있었다.
필리핀,, 그 사람들의순박한 미소를 기억하며..
언제 또 올까나...
한국 관광객을 위한 약간은 한국식 퓨전으로...샤브 샤브 그런대로 맛나게 먹었다.
매운맛과 순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게 나눠진 냄비
커다란 쇼핑센터.. 우리나라의 동대문 두타 같은..
쇼핑센터 특징은 층간 구분을 하지 않고 벽을 장식 볼 거리는 만듬..
육교로 쇼핑센터을 연결함..
마닐라에 금융가 거리.. 우리나라 역삼대로를 보는 것 같음.
육교를 건너면 고급스런 명품 쇼핑센터를 만나게 된다.
특징은 쇼핑센터안에 공원을 조성. 볼거리가 많고, 한쪽으로는 미술 박물관도 있었음.
꼬마들이 미술관 단체 관람을 위해 기둘리고 있는중,, 인종을 초월 아이들은 모두 이쁘기만 하다.
조경이 넘 아름다웠다..
멋진커피숍 앞에서..
잠시...
그렇게 시내 관광을 끝내고...
서울로 가는 비행기... 돌아오며 일행들과 여행 후기를 나누는 동안
어느새 하늘은 석양으로...물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