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일의 경제노트
국토연구원이 본 40년 뒤 2050년 한국의 모습 [예병일의 경제노트]
허브향처럼
2009. 9. 5. 22:42
40년 뒤 2050년 한국의 모습 |
'인구 10명 중 1명은 외국인. 1인당 국민소득(GDP)은 8만달러.' 국토연구원이 그려본 2050년 대한민국 모습이다. 국토연구원은 3일 국토해양부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그랜드 비전 2050: 우리 국토에 영향을 미칠 미래 변화 전망 분석' 중간 보고서를 제출했다. 최종 보고서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다.
'2050년 대한민국 국민소득 8만달러… 국토연구원 ‘그랜드 비전 2050…’ 보고서' 중에서 (국민일보, 2009.9.3) 앞으로 40년 후인 2050년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트렌드를 읽으려는 노력의 중요성을 자주 말씀드립니다만, 오늘 참고자료가 또 하나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이 국토해양부에 제출한 '그랜드 비전 2050:우리 국토에 영향을 미칠 미래 변화 전망 분석' 중간 보고서입니다. 이런 자료는 열심히 챙겨보아야지요. - 1인당 국민소득 8만달러. - 인구는 남한이 700만명 감소한 4200만명, 북한이 100만명 증가한 2500만명. 남북한 인구는 6700만명. - 세계에서 차지하는 남북한 인구 비율은 현재의 1.1%에서 0.8%로 감소.
- 신생아 수는 2010년 43만5000명에서 2050년 19만3000명으로 감소.
- 고령화율(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38.2%로 세계 최고령 수준.
- 외국인은 2020년 254만명, 2050년 409만명으로 증가. 인구 구성비로 보면 2020년 5%, 2050년 9.8%로 증가해 영국과 같은 수준의 복합 민족 국가가 됨. -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메가시티'가 지금의 21개에서 2050년에는 2배 이상 증가. 우리나라에서는 기존 경인권(서울·경기·인천) 외에도 부울권(부산·울산·경남)이 메가시티로 부상. - 산업은 정보산업(IT) 바이오산업(BT) 에너지기술산업(ET) 문화산업(CT)이 융합된 IBEC 산업 중심으로 재편.
- 로봇의 보편화로 노동시간의 50%를 로봇이 대신. - 기후변화로 한반도는 아열대 기후로 바뀜. 대표 나무가 소나무에서 더위에 강한 졸참나무로 바뀜.
사과나무는 사라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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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에 글을 읽으면서 제일 공감되고 눈에 들어오는 것이
기후 변화와 다인종국가,고령화입니다..
40년 후 ....
그때까지 살아있다면 저도 노인 중에 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겠습니다.
바램은 건강하면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노인으로 지내고 있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부터 뭘 해야할까 종종은 생각해야겠습니다.
photo by hkkim _보라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