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야할 길_ 과제제출(요약및느낀점)
아직도 가야할 길(요약 및 느낀점 _ 제출자: 김혜경)
M.스캇펙 지음 / 신승철.이종만 역
<<1부 훈련>>
- 인생은 문제와 고통에 직면하는 것
삶이란 문제의 연속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흔히 자신의 문제만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은 당하지 않는데 가족이나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만
이같은 문제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문제에 부딪혀 해결하려고 애쓰는 가운데 배우게 되는 것이다.
- 즐거운 일은 나중에 하자
즐거운 일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은
하루하루의 생활에서 괴로운 일과 즐거운 일을 계획적으로 짜되,
고통을 먼저 겪은 뒤 즐거움을 갖게되면 그 즐거움을 더 잘 즐길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 이런 부모가 문제다
"내 말대로 하되, 내가 행하는 대로 하지는 마라"
어린 시절에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은 행복한 아이들은
성년기에 들어서도 그들 자신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내적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
부모 스스로가 자기 훈련이 잘된 역할 모델이 되어야 한다.
- 문제 해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즐기는 일을 뒤로 미룰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데
사랑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안에 있는 안정감과 신뢰감에서 미룰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현실에 충실하자
우리의 삶을 건실하게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진실에 충실해야한다.
진실이란 현실 그대로이기 때문에
우리가 세상의 현실을 보는눈이 불투명할수록
(우리의 마음의 허위, 착각,환상 등에 의해 혼란스러워질수록)
바른 행동을 하기 위한 현명한 결정을 하게될 가능성이 점점 적어진다.
현실에 대한 우리의 견해란
지도(地圖)와 같아서 그걸 지표로 삶의 모든 영역을 판단하게 된다.
만일 지도가 참되고 정확하다면 우리는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게되고
어떤 곳에 가야할 때는 어떻게 그곳에 도달할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지도가 거짓이고 부정확하다면 길을 잃게 될 것이 자명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를 무시해버린다.
이 이유는 현실적으로 우리가 가는 길이 쉽지 않은 길이기 때문이다.
- 전이 (낡은 지도)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지도를 개편할 기회가 많았으나 지나쳐버린다.
왜냐하면 진실이나 현실이 고통스러울 때는 피하게 마련이다.
우리 자신의 지도를 개편하려면
먼저 다른 사람을 믿어보는 모험을 해야하는데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가진 지도에서 벗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편안함보다 궁긍적으로 옳은 일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언제든 진실앞에 솔직해야 한다.
정신 건강은
모든 희생을 무릎쓰고라도 오늘의 진실에 충실하려는 진행형의 과정이다.
-과감히 도전하자
진실에 충실한 삶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리는 우리가 세상과 관계하고 있는 방식을 통해서만 세상을 알게된다.
따라서 세상을 알려면 세상을 살펴보고 있는 자신을 살펴봐야한다.
끊임없는 자기 성찰을 통한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생활이어야 한다.
다가오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생활이어야 한다.
현실에 대한 지도가 정말 유효한지 타인의 비판과 도전을 받게끔 자신의 지도를 내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지도의 타당성에 대한 어떠한 비판이나 도전도 대게 피하고 멀리하려한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말한다.
"말대꾸하지마라 어떤 아이가 부모에게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니"
아내 또는 남편에게 이렇게 화를 낸다.
"그저 되는 대로 삽시다. 당신이 나를 비판하면 할수록 나는 점점 못된 사람이 될거고
당신은 후회하게 될꺼요"
노인들은 가족과 세상에게 이런 식으로 말하곤한다.
"나처럼 늙고 허약한 늙은이한테 대드는 것은 옳지 않아
난 견디다 못해 쓰러지고 말거야 그럼 불행하고 되고 넌 책임감으로 괴로울꺼야"
진실과 현실을 우리가 아는 그대로
가능한 정확하게 우리의 대화에 반영하고 있는가를 끊임없이 스스로 성찰해야 하는 것이다.
- 균형잡기
자유로운 사람이 되려면우리는 자신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
동시에 우리에 책임이 아닌 것은 거절할 줄 아는 능력을 소유해야 한다.
'균형잡기'란 우리에게 융통성을 주는 훈련이다.
우리는 분노를 표현할 줄 아는 능력뿐만 아니라 표출하지 않을줄 아는 능력도 소유해야 한다.
어떤 때는 아주 냉정하고 침착하게 표현하는 것이 최선이며
어떤 때는 소리 지르고 미친 듯이 화를 내는 게 나을 때도 있다.
더 나아가 분노를 여러가지 다양한방법으로 적절하게 표출하기 위해
여러가지 융통성있는 대응체계가 요구된다.
물론 분노를 조정하는 것을 배우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대개의 경우 어른이 된 뒤에나 가능하거나 죽을 때까지 배우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균형잡기' 훈련에서 근본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은 '포기'이다.
<<2부 사랑>>
- 사랑이란
어느 누구도 사랑에 대해 만족할 만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사랑을 표현해 보려는 부단한 노력의 일환으로
에로스(eros), 필리아(philia), 아가페(agape), 완전한, 불완전한 사랑등과 같은
다양한 범주들로 나누기도 한다.
여기서는
'자신이나 타인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기 자신을 확대시켜 나갈려는 의지"라고 언급한다.
- 의존성을 경계하라.
사랑에 관계된 그릇된 개념은 의존하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자신보다 더 강한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아기처럼
보살펴주기를 바라는 욕구가 있다.
요컨대 의존성은 사람들로 하여금 끈질기게 상대방에게 애착하도록 하는 힘이 있다.
그럼으로 인해 그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그것은 사랑과는 정반대이다.
그것은 부모의 사랑이 결핍된 데서 처음 시작된다.
그리고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추구하게 하며 성장보다는 어린아이처럼 퇴행을 부추긴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자유로운 해방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함정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궁긍적으로 의존성은 관계를 이룩해 주기보다는 파괴한다.
- 사랑이 없는 애착
사랑은 단순히 거저 주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지각이 있어 주는 것이며 또는 주지 않는 것이다.
사랑은 지각이 있어 칭찬하는 것이며 또한 비판하는 것이다.
지각 있다는 것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판단은 본능 이상의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심사숙고햐여 하며 때때로 고통스러운 결정을 해야 할 때도 있다.
- 자기 희생이라는 오해
마조히즘의 아주 중요한 오해는
사랑이란 자기 희생이란 잘못된 개념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런 믿음의 힘으로 마조히스트는 학대를 참아내는 것을 자기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사랑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자신의 적개심은 무의식 속에 묻힐 수 있었던 것이다.
사랑은 자신의 변화를 의미하며
자기 희생이기보다는 오히려 자기 확대인 것이다.
순수한 사랑은 자기를 채워나가는 것이며
자신을 위축시키기 보다는 확대시키고
자신을 메마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충만하게 한다.
- 사랑은 느낌이 아니다.
사랑의 그릇된 오해 사랑은 느낌이 아니다. 사랑의 느낌은 애착을 수반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느낌을 소유하고 있고 그 느낌에 대한 반응으로 행동한다.
이 혼돈은 사랑과 애착이 비슷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사랑이란 행동하는 만큼 사랑하는 것이다."
- 사랑은 깊이 관심을 갖는 것
사랑하는일이란 원칙적으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다.
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좋은방법은 말을 들어주는 것(경청)이다.
여기서의 경청은 관심을 갖고 완전하게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게 관심을 갖는 것이상대방에 대한 존중감을 높여주는 구체적인 증거이기때문이다.
자신이귀중하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더많이 이야기 하고 싶어진다.
온전한 관심으로집중해서 말을 듣는 것은 대단한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낭만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이러한 노력이 필요치 않다.
그러므로 많은 부부들은 낭만에 기대고 낭만만 바랄 뿐
진정으로 사랑하고 상대방의이야기에 귀 기울이려는 힘든 일은 감내하려 하지않는다.
참으로 들어주는 일은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혼 생활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따라서
사랑이란 부지런한 자만이 성취할 수 있으며 사랑하지 않음은
곧 게으름을 피우는 것과 같다.
- 사랑은 분리됨에 있다.
사랑의 주요 특징은 자신과 다름 사람의 구별이 언제나 유지되고 보존된다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상대를 전적으로 나와 다른 아이덴티티를 가진 한사람으로 인지한다.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은 항상 사랑하는 사람에 독특한 개성을 존중하고
더 나아가 그 개성을 격려해준다.
그런데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과 분리된 개체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이것은 부부관계,자식관계 , 가족관계 나아가 모든 친근한 관계도 방해을 한다.
당신의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니다.
그들은 당신을 통해 세상에 태어났지만, 당신으로부터 온 것은 아니다.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의 소유물은 아니다.
당신이 그들에게 사랑은 줄지라도 당신의 생각을 줄 수는 없다.
중략
당신 부부 사이에는 빈 공간을 두어서
당신들 사이에서 하늘의 바람이 춤추도록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서로 포개어지지는 말라.
중략- 칼리지브란의 글 중에서 -
<< 3부 성장과 종교 >>
- 세계관과 종교
우리는 종교를 너무 편협하게 정의하기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
<< 4부 은총 >>
- 시작과 끝
사랑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믿음으로 시작된 사랑 그것은 오랜전 십자가 사건의 뿌리 바로 '사랑'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사랑이 없었다면 믿음은 생겨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님은 그 믿음을 통해 우리에게 사랑을 키우고 성장시키라고말씀하십니다.
믿음으로 넘쳐나는 사랑 그것이 은총인 것입니다.
은총은 잔잔함으로 고요함으로 평온함으로
그리고 겸손함으로 다시 사랑하는 대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