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일의 경제노트

목표=인생의 북극성 [예병일의 경제노트]

허브향처럼 2007. 3. 6. 20:40

인생의 북극성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북극성=목표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것이 답이다.

사람들은 나침반 등 방향을 알려주는 도구를 발명하기 전에도
위험한 산이나 끝없는 바다를 여행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방향을 찾을 수 있었을까?
그들은 항상 밤하늘을 보고 북극성에 의존하여 나아갈 방향을 정했다.
북극성이 있기 때문에 길을 찾을 때 희망을 가지고 계속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인생에서 분명한 북극성을 볼 수 있다면 길을 잃었을 때 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 있다.




지난 여름. 아이에게 별을 보여주려고 강원도의 한 천문대를 찾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은 저도 오래간만에 밤하늘을 바라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는 어른이 되어 다시 들어도 흥미롭습니다.
물론 북극성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나침반이 없을 때 옛 사람들은 밤하늘의 북극성을 보며 그것에 의지해 갈 길을 정했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인생의 북극성이 명확히 있다면,
그래서 내 머리 위에서 항상 밝고 커다랗게 빛나고 있다면,
내가 가려는 길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쁜 세상.
우리가 평소에 밤하늘의 북극성을 바라보지 않듯이,
인생의 북극성도 보지 않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는 깊은 산 속에서 방향도 모르면서 무작정 걸어가는 이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매일, 그것이 힘들다면 최소한 매주 한 시간은
나의 북극성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북극성을 찾아야 내가 갈 길이 보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