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_그때 그느낌

회색빛 하늘과 맞닿는 음악

허브향처럼 2012. 12. 14. 10:38

 

photo by hkkim     누군가에게는 포근하고 누군가에는 차가운 느낌의  "눈"

 

 

책을 읽다 우연히 알게된  황금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그

 

1959년 독일 힐데스하임에서 만 명 가량의

바다표범팔다리병이라는 선천성기형 베이비 중 한명으로 태어 태어났지만.....

그 때문에 손과 발이 몸통에 붙은 채 손가락은 7개뿐이고,

키는 1미터 32센티미터 이지만......

신은 그에게 빅맨, 빅보이스를 주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어떤이는 아래와 같은 글로 그를 표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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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악가 
토마스 크바스토프 (Thomas Quasthoff)

"성악가로 인정받고 싶었지만 사람들은 내 목소리와 내 노래를
들어보기에 앞서 내 용모만 보고 나에 관해 단정하려고
들었습니다. 내가 장애인이 아니라 성악가임을 인정
받는것 부터가 너무나 힘들어요"


                                      - 그의 자서전 '빅맨 빅보이스' 에서

  

출처 : http://hanmaum.misc.pe.kr/bbs/view.php?id=music&no=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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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겨울 나그네

 

그의 노래중 " what are you doing the rest of your life? " 들어보고 싶었는데

그것을 찾지 못해 들어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