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_마실가기
진현_샵_오픈날
허브향처럼
2010. 12. 13. 11:02
그녀가 드디어 강남에 샵을 오픈했다.
적절한 비유가 생각나지 않지만
작은 두러움과 큰설레임 그리고 기대감에서 시작했으리라,,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이보다 좋은 말은 없을 것 같다.
한걸음 .. 한걸음.. 자신의 사업을 잘 꾸려가길 바라며 화이팅~
외국 사람들은 집을 보면 종종이쁜 액자에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라온 사진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벽에 걸어놓는것을볼 수 있다.
과거 사진은 촌스러워하며 지금의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어하는 요즘 사람들보다 훨씬 진솔해 보이곤 했다.
나도 이 액자에 나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사진을 담아 벽에 걸어 놓아볼까 한다.
향기하는 거울 나는 침대위에 하나 걸어 놓아보았다.(점토에 자연향을 넣어 만든 액자)
오픈식에 이쁘게 차려놓은 다과들.. 그녀의 센스가 느껴진다.
자연향이라서 그런지 그 향이 너무 부드럽고 향긋하다,
차에 걸어 놓으려고 하나 집고 누군가에게 선물하려고 두개 집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