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랑 유난히 잘 노는 행돌이(요크셔)..
크기가 비슷해서 만만해서인지..
많은 친구들 중에서도
유난히 행돌이랑은 재미나게 노는 울 혜리..
몇일 전 맘먹고 주인께 양해을 구하고 하룻밤 동거를 청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랑 집을 같이 오는 것이 좋기만 한 울 혜리..
앞서서니, 뒤서거니를 하며..
가장 발걸음이 가벼워보이는 울 혜리입니다.
친구집에 들어선 영리한 행돌이
화장실, 배란다까지 온 집안 구석 구석을 돌아다녀 봅니다.
바닥이 미끄러워 깔판을 깔아주니
드디어 한판~두판..12시가 다 되도록 지칠 줄 모르고 놀고 있는 두녀석..
결국 둘을 떼어서 따로 재우고
그 다음날도 계속 한판, 두판,,
그렇게 두 녀석은 헤어질 때까지 놀다 지쳐......
그날 저녁은 초저녁부터 골아떨어져버렸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하니 까우뚱하는 혜리 친구 행돌이
'혜리_샐리와의 동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혜리 드디어 동생 샐리를 맞다. (0) | 2010.12.25 |
---|---|
강아지의 표정_행복 (0) | 2010.12.13 |
혜리의 애착 (0) | 2010.08.26 |
혜리의 사춘기 (0) | 2010.08.11 |
혜리_이웃친구들 (0) | 2010.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