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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느낌

퀼(Quill)_맹인안내견 퀼의 일생을 그린 영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야..

잔잔하게 끝까지 감독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며 동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새삼스럽게 알게된 것은

일본에서는 맹인에 대한 보호제도가 잘 되있구나 싶다.

무엇보다도 그들에 대한 배려가 눈에 들어오고

영화중에 맹인 안내견의 활약상을 초등생들에게 보여주는 장면도

무엇보다 일상에서 정상인과 아무런 불편함없이 같이 사회 생활하는 모습은 배울 점이다.

맹인 안내견으로서의 역할이 얼마나 힘든 것인 것도 알게 됬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 기다리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는 조련사에 말이 ...

때론 사람이상으로애정과 이해와 그리고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주인을 보호해야 하는 안내견의 역할..

그리고 칭찬으로 일관되게 훈련시키는 조련사의 모습에서도 인간으로서 난 배울 점이 많았다.

다른 견들과는 달리

맹인 안내견은 역할 수행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수명이 짧다고 한다.

마지막 장면에

자신을 어렸을 때 사랑으로 잠시 돌봐주었던 그들을 다시 만나

행복했던 시절을 잠시 접하면서 숨을 거두는 장면은 인간사이에 더불어 사는 생명체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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