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남아 있을까..
갑자기 추운 날씨에 가을은 이미 2013년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차가운 바람과 따스한 햇살 아래 가을은 아직 남아있었다.
처음으로 단풍이 꽃이 만개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자연의 색을 옷에 담을 수만 있다면 아주 근사할 것 같다.
때론 풍경속에 사람이 어울어져야 풍경이 비로서 근사하게 보일 때도 있다.
낙엽이 마치 장미 꽃잎처럼 이쁘게 낙화한 모습이 아름다워
폰카의 한계를 느꼈다. 멀리 보이는 감나무를 당겨 찍었더니 화소가 깨져보인다.
너무 붉어 때론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단풍다움으로 가을을 붉게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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