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닮아서인지..
에라 모르겠다를 잘하는 울 혜리..
그래서인지 비 맞으며 뛰어 다니는 것을 아주 좋아라 한다.
주인도 철딱서니가없어서인지아님 비를 맞고 싶어서인지
혜리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같이 비를 맞으며 걸었다.
오랜만에 상쾌하고 시원스래..
내 머리와 내 이마와 그리고 내 안경을 흐리게 하며..
비가 세게 시원스레 내렸다가 중간에 잠시 부드럽게 보슬비로 바뀌었다 하며 맞추어 주는 것 같았다.
그렇게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맛보는 하루가 지나갔다.
'일상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 가족공원 (0) | 2010.11.21 |
---|---|
세월의 흔적과 인연 (0) | 2010.08.11 |
온누리 비젼빌리지를 다녀와서 (0) | 2010.07.15 |
안다는 것은 (0) | 2010.06.21 |
너무 이쁜 우리 선수들 화이팅~~ 조만간 8강을 응원할 것이다!! (1) | 2010.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