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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흔적

온누리 비젼빌리지를 다녀와서

얼마전 신축 건물 온누리 비젼 빌리지에 예배를 드리러 갔는데 ..

주일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눈을 떠보니 와우~~

하얀 벽이었던 것이 확~ 커튼이 없어지면서 숲속으로 쑥 들어간 느낌이

무대 중앙 벽면을 온통 유리로 한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처다보고 있노라니 아바타의 한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photo by hkkim

온누리 비젼 빌리지의 용도가 선교사들이 선교하고 잠시 고국에 돌아오셔서

재 충전하며 쉬는 공간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중에는 선교를 떠나면서 전 재산을 정리해서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재산을 조금씩 선교지에서 쓰다보니 고국에 돌아와서는 막상 쉴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에 목사님이 뜻을 갖고 세운 건물이라고 합니다.

그 목적에 맞게 선교사님들이 잠시 편안하게 쉬며 재충전하는 곳으로

불편함이 없이 잘 사용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