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비도 오고 날씨가 밝지 않은 날 월남쌈 어떻신지요..
굳이 장을 보지 않아도 되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 재활용 가능합니다. ^^
아님 간단하게 냉장고에 뭐가 있나 체크하고 나머지만 장을 봐서 해도 좋죠..
냉장고에 있는 것
당근, 과일은 참외, 방울토마토, 청양고추, 쌀국수는 없고 대신 메일국수로..그리고 라이스페이퍼
시장보기...
오이 1개 300원, 파프리카 1봉지 2500원, 새싹(무순) 500원, 두부 1200원
고기 대신 넣을 수 있는 것을 찾다가
닭 앞가슴살로 만든 스라이드 햄이 있어 그것을 2200원에
양상치2,000원, 송이버섯 1000원
소스는 만들 자신이 없어 야체 전용소스 하나 사고 2500원
가장 중요한 숙주나물... 800원
시장 보기는 여기가 끝..
지금부터 요리 시작... 예상소요시간 1시간 (혼자서)
야체를 모두 각각 깨끗하게 씻어놓고
계란은 2개 흰자는 빼고 노란자만 모아서 우유있음 조금만 넣어 섞어 지단으로 얇게 붙여놓는다.
야체를너무 얇지만 않게 길게 채를 썬다. 그래야 나중에 쌈싸기가 편하다.
오이, 당근, 파프리카, 양상치 모두 채를 썰어 색깔이 어울리도록 커다란 접시에 나란히 담는다.
지단과 슬라이드 햄도 비숫한 굵기로 채를 썰어 놓는다.
송이버섯은 익히지 않고 먹기 때문에 씻을 때는 주의깊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과일은 냉장고에 있는 것 특히, 배, 사과, 참외, 토마토, 키위, 뭐든 넣으면 좋다..
쌈에 같이 넣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와 두께면 적당하다.
저는 그날 참외와 방울토마토가 있어 이것으로,,, 대신
저는 소스 만드는 실력이 없어일반 야체소스에
매실, 핫소스 , 청양고추 조금을 넣고 섞어서....그런데로 맛이 ^^
소스와 야체가 모두 준비되었으면 마지막으로 국수를 아주 조금만 삼는다.
라이스 페이퍼을 담그는 물을 끓이고
물그룻은 가능한 온도가 유지되는 사기그릇으로
중간 중간 물을 갈아주어 뜨거운 물에라이스페이퍼를 담가야 좋다. - 여기까지 준비끝..
야채 월남쌈은
가능한 모든 재료는 익히시는 것 보다는 생 것으로 해서 드시는 것이 씹는 맛과 함께
소화도 잘되고 웰빙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모임에서 해 먹었던 그 월남쌈 맛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고 모양의 만들어준 (파인애플, 청량고추, 젓갈)이 어울어진 그 특이한 소스 맛을 흉내낼 수 없지만,
내가 직접 해 먹는 기특함과뿌듯함이,,월남쌈과 함께 포만감으로..ㅎㅎㅎ
다음에는 소스를 근사하게 만들어 한번 더 시도해보려고요...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시고 느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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