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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_전공

스터디_따귀맞는영혼_4부요약

제 4 부 마음상하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 현정님의 요약본을 퍼온 것입니다.-


마음상함의 3가지 단계-페터 베마이어의 연구

1. 첫째 단계: 심하게 마음을 다침

① 감정: 몸과 마음을 마비시키는 무력감 +방향 없는 분노→심리적 에너지 감소

② 사고: 기능저하

③ 현상: 혼잣말, 배 심장 머리 쪽의 신체이상

2. 둘째 단계: 마음상한 상태

① 감정: 분노, 절망과 실망(원인:버림과 퇴짜에 대한 두려움)

② 사고: 극단성(항상, 모든 것, 절대 다시는 안~, 몽땅 등의 언어사용)

: 마음상함에서 벗어나는 일(따지고, 양보하고, 사고를 전환하는 등)은 아예 생각 밖

(∵다시 한번 상처가 되기 때문)

③ 현상: 접촉을 피해 증오심과 경멸(경우에 따라서 자신까지도)에 차서 머뭄,

: 보통 24시간~1주일(더 오래 걸릴 수도 있음)

※상처를 주고 마음상한 사람도 마찬가지: 수치심, 자책감, 열패감에 시달림

(이후 예민한 상대를 탓하며 관계 단절로이어지기 쉬움)

3. 셋째 단계: 마음상함을 추스림

①마음 상한 장면에서 떠나 자신과 만남

→‘지금 무슨 일이, 그리고 자신에게는 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를 이해함

→사태를 수습하기 시작

②필요한 시간과 소화하는 방식은 다양

: 보통 일(유리창 닦기 등의 육체적인 일도 포함)이나 여가활동

※남자: 혼자 있고 싶은 욕구 → 산책, 자전거타기

여자: 알리고 싶은 욕구 → 얘기하기, 울기, 욕하기


마음상했음을 고백하기

1. 마음상했음을 고백하는 것은 또 하나의 마음 상하는 일이라는 생각

① 일어나는 일

; 마음상함과 그 아픔을 부인→

상처받은 사람과 상처준 사람 모두 서로 비방, 원한, 거부감으로 대함 →

관계가 변질, 상대에 대한 낯설음→마음의 균형이 깨짐→

내면적, 외형적으로 관계를 끊음 →임시안정을 꾀함

ex)리타에게 마음 상한 실케의 욕구

=자기가 받은 마음의 상처와 상대에게 바라는 바를 자신과 리타에게 솔직히 말하는 것

→리타와 다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서 오는 수치심 & 우습게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 욕구를 억압 →마음닫기(관계단절)

② 이유

; 마음상함과 그것을 고백하는 것은 부족하고 나약한 일이라는 생각 +

마음 상했음을 고백했다가 그 로 인해 다시 상처 받을 위험

(상처받은 마음에 다다가기가 힘듦 &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

③ 문제

: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부정하는 일이며 동시에 자신의 일부를 잃게 되는 결과

2. 마음상했음을 고백하기

① 정의; 무엇 때문에 마음이 상했으며, 또 그로 인해 좌절된 욕구가 무엇인지 깨닫고 표현하는 일

② 의미; 솔직하고 분명한 자기표현으로 자신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여주는 일이며 자기를 책임짐

③ 이점; 남들의 이해와 진지한 대우를 받게 됨

④ 주의사항; 상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신뢰가 전제 되어야 함

(그렇지 않으면 고백하지 않는 편이 낫다.)

⑤ 상담치료는 이런 기회를 제공

3. 상담치료

; 내담자가 겪은 개인적인 마음상함을 정확히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움

① 신뢰체험(자신의 마음을 안심하고 열어 보이고, 자신의 그러한 행동이 이해받는 체험)

;마음상함을 분명히 의식하는 바탕이 됨

②이해와 설명

;지금 당한 일을 자신의 개인사를 포함한 더 큰 맥락에 비춰 재구성

→현재의 사건을 설명→자기 이해와 새로운 상황 인식에 도달→효과적 해결 모색

③ 상담자의 역할 모델

; 상담자가 자신이 겪었던 마음상함을 고백하는 방법

; 마음상한 체험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움 +

인간적 친밀감을 느끼면서 마음 상했다고 해서

반드시 헤어져야만 하는 것은 아님을 깨달음

친구, 배우, 동료들 사이에서도 마음상함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것은

그 극복을 위한 좋은 방법이지만 자기가속한 집단에서 소외될 위험성도 높다.

(∵솔직한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사회구조)


관계를 끊는 대신 거리두기

1. 관계를 끊기

① 정의; 어떤 만남으로부터 심적으로나 외형적으로 물러나 버리는 경우

(즉 다시 만나고 싶은 소망이나 계획 없이 잠정적으로 또는

완전히 그 관계를 떠나버릴 때)

② 현상; 특수한 형태의 의사소통이 행해짐

-쌀쌀한 표정, 비난의 몸짓, 비웃음, 남들 앞에서 모략 등의 보복과 무시하는 일

-변화의 가능성X

(∵접촉이 불가능; 겉으로는 친절히 대하는 척해도 복수를 위한 싸움과 불화가 진행)

-건설적 대화와 문제해결이 어려움

③ 목적; 다시는 상처받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

(즉 안전선 뒤로 물러나서 복수할 방법을 궁리하면서

상대와 상황에 대한 통제력을되찾는 것)

④ 문제점

;마음상한 상태에 머물러 있음으로써,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한 나쁜 감정에 계속 매여 있게 됨

→마음상함을 극복할 수 없게 됨

cf)직장이나 결혼관계 같이 어떤 경우에도 완전히 털어버릴 수 없는 관계

=아무리 마음이 상했어도 상대와 계속 접촉하면서 살 수밖에 없을 때

;건설적 비판이 없거나 자제되는 경향

→한 사회의 협동과 생산성을 방해하는 요인(사회구조전반에 영향)

※우리가 마음을 다친 것 때문에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져야 할 사회적 책임

2. 거리두기

① 정의; 다시 돌아올 것을 전제로 마음상한 상황으로부터 내면적, 외형적으로 물러남

→ 상황을 다른 각도에서 관찰 이해하고 감정을 적당한 수준으로 축소하는 일

② 현상; 화내고 곰곰이 생각하고, 욕하는 일이 모두 가능

③ 의의; 감정은 모두 지각(우리가 느꼈던 당혹감, 아픔, 분노 등)하지만

지배받지 않은 상태(생각이 막히고행동에 영향을 받지 않음)

※내담자의 상처를 객관적으로 감지하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전문상담가의 태도와 유사

④ 장점; 일어난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두려움 없이’ 다시 체험(마음상함 극복의 일보)

⑤ 조건; 내면의 자부심(자만에 가까운 우월감)을 극복하는 일

; 상대보다 위에서서 멸시하지 않고 같은 위치에서 눈높이를 맞추는 일

; 남과의 접촉중단→한걸음 더 다가가기,

다툼→화해, 고립→접촉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일


자기 고유의 심리적 주제 인식하기

※마음상함이란? ; 현재의 사건 뒤에 숨어 있던 원초적인 마음상함과

이에 결부되어 있는 내사와 불안, 미해결 욕구 등이 모두 되살아나는 것

∴마음상함을 극복하기 위해서; 원초적인 마음상함을 인식 & 내사변화 → 불안과 미해결욕구 처리

1. 자기 고유의 심리적 주제 인식(원초적인 마음상함을 인식)

; 자기에게만 해당하는 마음상함 거리(어릴 때 자신이 경험한 퇴짜, 거부, 무서운 충격의 기억 등)

알아내는 것

①필요성; 자신만의 마음상함 거리를 확실히 알지 못하면

똑같은 유형의 상황과 처지에서 반복하여 상처를 입기 때문

②의의; 현재의 마음상함과 과거의 근원적 상처도 치료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

; 쉽게 상처 입는 예민함을 둔화시키는 데 도움

2. 내사치료(변화)

※내사; 우리에게 속하지 않으면서 우리 삶을 어렵게 하거나 아예 살아갈 수 없게 하는 원인

; 소화할 수 없는 지침, 자기를 옭죄는 금지사항 등

; 어린 시절 경험과 직결되어 있으며 대개 일찍 형성됨

; 무의식적인 경향 → 인식이 쉽지 않음

; 거듭되는 주변의 저항과 나의 마음상함의 경험을 토대로 추적 가능

①방법

a.어린 시절의 상처내용과 그것에 영향을 준 사람을 기억→

그 때의 느낌과 고통, 분노를 의식하고 표현→내사변화

b.자신에 대한 동정심 발전시키기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 우리 안에 거부당하고 상처 받은 어린 아이를 찾아내기→

친밀감을 형성→동정감을 느끼고 아이와함께 울고 슬퍼하기

→자기수용의 경험→내사변화

②결과

a.불안처리

; 내사는 불안을 통해 형성되지만 불안을 만들어 내기도 함

∴내사변화→불안의 강도에 변화를 초래

b.미해결욕구 충족

; 내사는 목적적 행위에 필요한 에너지 형성을 방해→

게슈탈트 주기가 단절→행위와 접촉이 차단 →만족감 획득에 실패

∴내사변화→게슈탈트 접촉주기가 완성→욕구해결에 성공

c. ‘나-한계’ 확장(자기발전)

; 내사의 변화→행동양식의 변화→새로운 경험과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수용

※“각 개인은 자기가 마음먹은 대로 내사를 보유하고 수행해 나갑니다.”

-과거의 내사에 따라 행동하느냐, 아니면 그것을 넘어서느냐 하는

선택권은 항상 우리 손 안에 있음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