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 단어만큼 새로움과 자유함을 주는 것이 있을까 ..
그란디 현실은 여행=비용이니
가능한 부담이 적고 쉽게 갈만한 곳을 찾다가...
울 동생눈에 들어온 저렴한 패키지...
"북경 ..."
중국이 가까워서인지,,
들리는 말말 말이 많고 갔다온 사람도 참많다
가까우면서도언어가 틀리니 나에게는 그저 역사속에 느낌으로만 느껴지는 먼 먼 나라이다
다행이 올림픽을 치루었던 중국의 수도 북경을방문하니
낙후되지 않을 듯한 문화시설이라서 부담이 다소 덜 되었다
(화장실이 아주 낙후되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결정 -> 예약 클릭!!!!
저렴한 항공 비용에 대한 댓가로
새벽 4시반부터 기상 간단한 아침 요기를 하고
어둠을 헤치며 공항버스 리무진 타러 간다 ~~
올~~만해 해외여행 시작이라서 그란지 더욱 설레이어 발걸음이나보다 먼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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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오면 늘 느끼는 것이지만,
공항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내눈에는 그저 모두 꿈으로 가득차 보여진다 ....
티켓팅을 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밟고 그래도 유케하기만 하다 ㅎㅎㅎ
비행기 좌석을 확인하는데 오우~~ 날개쪽 아래 창가다
창밖 시선이 비교적 넓고 사진찍기에 적합한 곳이다...
비행기가 뜨고 내 마음도 덩달아 뜬다 ...
땅에서 쳐다본 구름과 비행기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는 구름이 참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에 시선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이렇게 다른 것을...
욜심이~~ 이렇게 저렇게 화면을 담아보는데
동생왈~~ " 아침을 안주나" -> "설마 짧은 주행에 식사를 주겠니.."
동생왈 ~~ " 저기요~ 혹시 식사 주지 않나요??" 궁금하면 그냥~~ 물어보는 울 동생...
그란디 나온단다.. ㅎㅎㅎ
쩝쩝 냠냠~~ 일회용 고추장 챙기고, 생수도 요즘은 한모금 일회용을 나눠주어서
그것도 가방에 챙겼다
밖에만 나오면 왜 그렇게 알뜰해 지는지 ㅎㅎㅎ
그렇게 약 1시간 40분 정도가 지나니 드디어 중국 대륙이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서사물에 대한 눈높이의 차이를 또 한번 느껴본다,,,
가까이서 보면 복잡한데, 멀리서 보니 모두 정리되어 보인다....
종종 만나는 우리내 삶속에 문제가 그럴 것이다. 후후~~
처음 만나보는... 남한 크기의 약 90배가 넘는다고 하는
중국 대륙의 기대감에 ...
공항에 내려 여행 단체비자 절차로
드디어 같이 여행하게 될 일행을 썸썸하게 그리고 개면쩍게 만나고
나오는디,, 잉~~ 넘 한적하고 설렁한북경 공항...
여기도 불경기의 영향이 꽉~~불어오고 있나보다
게다가 만나는 공항직원의 표정은 역시나 사회주의 분위기가 물씬풍긴다...
미소는 이들에게는 금기로 되있나보다 ㅎㅎㅎ
유일하게 알고 있는 중국어 "니~ 하오 / 쎄~쎄" 을 난발해도
여전히 그들의 미소는 만나지 못했다,,
신기함과 호기심으로 나오니
오잉~~ 공항 출구까지 지하철이 연결되있다...
그저 조금이라도 걷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편하다~~~ ㅋㅋㅋ
시선을 끄는 것은
전화 부스마다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묻어난다..
나중에 알았지만, 올림픽에 영향이었다..
어떤 가이드가 우리를 데불고 갈까... 설레임과 낮선 이국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으로 공항밖으로 나왔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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