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장 [Chapter Two]

휴일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옛날 영화같은 것을 하길래

잠시 채널을 멈추었다가 아주 몰입해서 조용히 보게된 영화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청춘 남녀가 아닌 중년의 사랑이라서 그런지
그들의 대화법이 요즘 젊은이와는 다른 맛을 주는 진솔한 대화법도
공감이 되면서 아주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극중 여주인공의 적극적인 사랑지키기도 인상적이고

중년에 찾아온 사랑을 몹시 부러워하며 일탈을시도하는 여자친구의 모습도 실감나고
부인을 사랑하지만, 또 다른 여자와 달콤한섹스를 꿈꾸는주인공 남자의 남동생

축복처럼 다가온 중년에 진솔한 사랑

잠시 영화속에 주인공이 되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옆에 있는사람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한번쯤 여유있을 때 보면잔잔함을 선물하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