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만나보고 싶었는데,
소설로 보지 못하고 영화로 만나본다.
키이라 나이틀리 여배우의 연기가 뛰어나서 그런지 후루룩 한편의 영화를 보았다.
어느 시대이든 운명을 거스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 희망을 주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뒤에 많은 사람들이 기억된다.
영화속 그녀의 가족들이 눈길을 끈다.
지극히 현실적인 수 밖에 없는 적극적인 엄마,
그녀가 현실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이상적 아빠
자신의 인생을 결혼의 시작으로 책임져야 하는 딸들..
그러나 다행이 누구도 선택을 강요하는 사람은 없었다.
우리 일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오만과 편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사랑이 시작될 때 빠지기 쉬운... (오만과 편견) | 운명은 사랑을 따라 변합니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자존심 강하고 영리한 소녀.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남은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자식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너그러운 아버지와 함께
화기애애한 '베넷가(家)'의 다섯 자매 중 둘째이다.
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매튜 맥파든)'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되고, 대저택에서 열리는 댄스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만날 때 마다 서로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하는데, '다아시'는 아름답고 지적인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둔 뜨거운 사랑을 그녀에게 고백한다.
결혼의 조건은 오직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는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자신의 친구 '빙리'와 그녀의 언니 '제인'의 결혼을 '제인'이 명망있는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을 알게 되자, 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며 외면하는데...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있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과연 서로의 진심을 알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영화_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느낌_광해 왕이된 남자(2012.10) (0) | 2012.10.22 |
---|---|
영화느낌_페스티벌(2010.11) (0) | 2012.10.22 |
블랙스완_검은백조_2011 (0) | 2011.03.20 |
인셉션_생각_꿈_현실 (0) | 2011.02.07 |
소셜네트워크_페이스북창시자 (0) | 2011.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