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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느낌

더 테이블(The table) 2017.8 _영화 느낌

관점에 차이를 담아내는 영화는
독특함으로 공감으로 연결된다.

무심코 앉았다 일어난
카페의 '의자와 테이블'
그로 말미암아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 삶의 한 모양새를 담아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편안할 때 더욱
길고 깊게 담아내어진다.

평범하지만 섬세하게....
일상적이지만 특별하게....
우연이지만 필연같은....
끊어지는 것 같지만 연결된....

단조롭게 잡히는 화면은
배우에 감정이 들어나는 표정연기에
집중되는데...
특히 한예리의 표정 연기는 관객을 집중시킨다.

☞ 줄거리(출처 : 네이버)
정유미 & 정준원) 오전 열한 시, 에스프레소와 맥주. “나 많이 변했어.” 스타배우가 된 유진과 전 남자친구 창석 (정은채 & 전성우) 오후 두 시 반, 두 잔의 커피와 초콜릿 무스케이크. “좋은 거 보면 사진이라도 하나 보내줄 줄 알았어요.” 하룻밤 사랑 후 다시 만난 경진과 민호 (한예리 & 김혜옥) 오후 다섯 시, 두 잔의 따뜻한 라떼. "좋아서 하는 거예요. 아직까진..." 결혼사기로 만난 가짜 모녀 은희와 숙자 (임수정 & 연우진) 비 오는 저녁 아홉 시, 식어버린 커피와 남겨진 홍차. “왜 마음 가는 길이랑 사람 가는 길이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어.” 결혼이라는 선택 앞에 흔들리는 혜경과 운철 당신은 오늘,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