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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느낌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_영화 느낌

우리는 영화를 보게되면

마치 꿈을 꿀 때처럼

현실과 이상 사이 그 중간에 잠시 머물지 않나 싶다.

갈 수 없는 이상을 영화를 통해 들어가 보는...

그리고영화가 끝나는 순간 현실에 나를 발견한다.

영화 줄거리,,

1918년의 어느 여름, 뉴올리안즈.

80세의 외모를 가진 갓난아이가 태어난다.

아버지는 두려움에 강물에 던지려다가 어느 복지관 계단에 놓아버린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

사랑이 많은 엄마을 만나자라난 벤자민 버튼은 그러나 해가 갈수록 꺼꾸로 젊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러던 어느날 벤자민은 어린 소녀 데이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중략

영화를 보는 내내 벤자민에게 몰입하게 된다.

시간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사소한 것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게하는 영화다.

무엇보다 두 주인공의 나이를 넘나드는 분장력도 놀라웁고

대사중에"피아노는 잘치는 것보다는 느끼는 것이 중요하단다." 감동을 준다

마지막 부분에 딸에게 보내는 아빠의 편지속에서도 명 대사들이 있다.



영화 속 장면중에 느낌이 좋았던 것은

벤자민과 데이지가 서로을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자고 거울을 같이 보는 장면

벤자민이 꼬마가 되버리고 데이지가 노년이 되서(위에 사진 중앙)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살짝 키스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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