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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e hkkim

2006.11.01



11월1일

프로젝트를 마감하고 신성으로 다시 출근했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업무에 열심이고 바쁘기만 하다

프로젝트 마감으로 업무 종료

당장 할 일이 없는데 뭐할까 싶다

어제는 오랜동안 근무했던 입사 1기 박향미차장이
갑작스레 퇴사를 한다면 인사를 다닌다
하필 시기가 그래서 그런지 여간 심란하지 않다

행보에 대해 자꾸 고민하게 되네

한달전에도 고민이 되서 부장님께 조언을 구하였더니

팀장 Assi,t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나보니 애매한 명목이 있는 것은 느낌이다

행보,,,,

적절한 시기에 들어갈 때와 나갈 때를 처신해야 하는 행보

여기에 대부분 자존심를 거는데
난 어느만큼을 걸어야 할지
자존심과 자기합리화의 중간지점

정말 이제 내 능력에 질문을 던져야 할 때인가 싶기도 하고

자격지심이 자꾸 쏟구쳐올라와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고
사람들과의 대면도 기피하게 되네,, 참,, 나답지 못한...

잠시 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직급이 여간 압박을 주지 않는다

사실은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는데 말이지

얼른 구체적인 프로젝트 제안이 떨어지길 고대하면서

아무래도 그때까지는 종종 마음의 불편함을 겪게될 것 같다
본의든 아니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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