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12)_실화_영화 느낌

인간의 양가 감정을 잘 표현한 영화인 것 같다.

 

일본 영화를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감정 표현이 매우 섬세하다는 것이다.

만화 영화를 보면 더욱 그것을 알 수 있다.

아주 사소한 것조차도 섬세하게 표현해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이다.

 

<<줄거리>>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