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사람이 상처 있는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다."
[겨울왕국] 대사중 하나다.
어느면에서만 동의되지만 또한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세상이 각박해줄수록 환타지는 주목을 받게 된다고 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지..
환타지 속에 인간의 욕구를 자유롭게 그려놓고 향유하는 인간의 모습인지..
이 영화가 주목받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
그저 어릴적 따스한 방구둘에 엎드려 있다 잠깐 잠이 들어
상상속 꿈의 겨울 나라를 여행한 것같이 느껴질 뿐이다.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과거 공주들의 캐릭터는 아름다고, 예쁘고, 큐티하며
시기와 질투속에서 곤경이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을 때
슈퍼맨 수준의 능력을 가진 멋진 왕자에 의해 해결되고,
고마운 마음에서 출발 사랑에 빠지며 해피 엔딩의 가정으로 마무리가 된다면.
이번 영화에서의 공주 캐릭터는
수동적이지 않고, 주도적인 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문제 해결도 스스로 하고 있다는 점도 달라진 부분이다.
영화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OST 음악적 감동이 더 좋았던 것 같다.
<<줄거리>>
얼어붙은 세상을 녹일 자매가 온다!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언니 ‘엘사’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말 못할 비밀이 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이 바로 그것.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고,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는데……
엘사가 갇혔있던 툴에서 과감하게 벋어나 자유롭게 나아가는 이 장면은 시원한 느낌의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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