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오렌지나무(2014.05)_영화 느낌

인생에서

멘토를 만나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때론 키다리 아저씨처럼

늘 나를 이해해주고

늘 내편이 되어줄 것 같은

든든한 구석이 있는

 

영상도 넘 아름답게 담았다.

 

인생에서 그 나이마다 만나게 되는

아픔, 고통, 슬픔, 분노, 죽음, 이별, 사랑..

 

재재가 원하든 원치 않든 골고루 만났던 것들이

우리내 인생이지 않나 싶어 공감이 더욱 되는 것 같다.

 

영화속 잔상은

재재의 상상속 이야기들..

재재가 철길에 올라 죽을 것이라고 하던 날

뽀르뚜 아저씨가 혹시나 하는 맘에 밤에 철로와 와서 지켜보다가 가는 장면

 

 

<<줄거리>>

우리의 기억보다 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하루가 멀다하고 말썽을 부리는 공상가 제제는 뽀르뚜가 아저씨의 차에 매달리는 장난을 치다 혼난 후 서로 이를 가는 원수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발을 다친 제제를 뽀르뚜가가 도와주면서 그들은 비밀 친구가 되고, 제제는 그에게 사랑을 주고 받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생애 첫 이별 역시 그를 통해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