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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느낌

로마서 8장 37절 2017.11 _영화 느낌

영화를 보고서야
영화 제목이 반어적으로 이해됬다.

보고싶지 않은
보여주고 싶지 않은
인간의 추한 모습

그래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우리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진다.

"하나님을 믿고 있는 나
그것를 믿는 어리석음"

"부족한 나를
은혜로 믿어주시는
그분을 묵상함이다."

영화에 대해 아쉬운 점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그 사이에 그분에 대한 것은 부재이다.

말씀을 언급하지만
그 사이에 일어나는 수많은
행간의 비밀은 표현하지 못했다.

머리로 이해된 말씀은
그분과의 연관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영화는 아쉬움으로 보여준다.

☞ 줄거리(출처:네이버)
전도사 ‘기섭’은 자신의 우상인 형 ‘요섭’을 돕기 위해 부순 교회의 간사로 들어간다. ‘요섭’을 둘러싼 무수한 의혹을 부정하던 ‘기섭’은 점차 사건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견고한 세계 속에서 우리의 죄를 마주한 ‘기섭’, 그의 간절한 기도가 시작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37


감독 인터뷰 기사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25&aid=000277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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