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_2009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어디서든 자연스러웁게 어울리는 여자

세련되지 않은 느낌인데.. 뭔가 멋스러운 여자

시골이 자연스럽고잘 어울릴 것 같은데.. 도시속에서도 매우 잘 어울리는 여자

뭔가 2% 부족할 것 같은데.. 나름 그것을 매력으로 바꾸는 여자

섹시하지 않을 것 같은데.. 작정하면 나름 섹시미가 풍기는 여자

뭐든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막상 상황이 주어지면 뭐든 잘하는 여자

나이를 먹는 것 같은데.. 늘 연인같은 느낌을 주는 여자

산드라블록

영화속에서 만나 그녀만의 느낌이다.

그래서 그녀가 나온다는 영화는 호감을 갖고 보게된다..

대부분의 경우가 해피핸딩 스토리이고 약간은 뻔한 구성이지만서도..

그 안에서 그녀가 이끌어가는 영화속 여행은 그녀만의 느낌을 충분히 준다.

대부분이 사람들이 동경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주제와 구성이 다소 스릴은 없지만.

영화속 가보고 싶게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이 몇몇 있다.

그들이 희망하는 가족애에 대한 단면을 느낄 수도 있다.

결혼 풍속도도 요즘같이 해치워버리는 우리내 결혼 문화보다 훨씬 좋게 느껴진다.

영화속으로의 그녀의 초대에 가벼웁게 응해 볼만하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