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_느낌

신의 한수(2014.07)_영화 느낌

정우성의 연기력을 칭찬받았던 영화라고..

정말 연기력이 기존에 느꼈던 것보다는 잘하는 것 같다.

물론 조연들의 연기력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 화투를 도구로 한 '타짜' 란 영화를 보았는데,

줄거리는 거의 비슷한 듯하다.

다만 도구를 바둑이란 것을 사용하는 것뿐..

 

슈퍼맨 수준의 정우성 액션은 다소 리얼이 떨어지지만,, 봐주는 것으로 ^6^

 

나에게 바둑은 아주 익숙한 오락중에 하나다.

큰 오빠가 워낙 바둑을 잘 두었고,

우리 형제들끼리 늘 바둑을 일상의 오락으로..

어느날은 엄마가 "제발 밥먹고 다시시작하라"고 성화를 두셨던 기억,

고수는 하수를 절대 상대하지 않는 자존심 같은. ㅎㅎ

난 막내오빠를 졸라 12점을 깔고 검은색으로 열심히 승부욕을 불태웠던 기억..

 

그래서인지 재미있게 보았다.

 

 

<<줄거리>>

범죄로 변해버린 신들의 놀음판
목숨을 건 한 수가 시작된다!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되고…… 범죄로 인해 곪아버린 내기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출처 : 네이버